맨시티 추석 인사에 중국 네티즌이 발끈한 진짜 이유와 문화 도둑 논란의 전말
맨시티 추석 인사 논란, 왜 중국 네티즌들은 '문화 도둑'이라며 분노했을까? 최근 유럽 축구계를 뜨겁게 달군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시티가 공식 SNS를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올린 게시물 때문인데요.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기념하며 선수들이 한복을 입거나 관련 이미지를 활용해 인사를 건넸는데,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이 그야말로 폭발했습니다. '한국이 또다시 중국 문화를 훔쳤다' 며 맨시티 구단과 선수들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것인데요.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길래 지구 반대편의 축구 구단이 이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인지, 이번 사건의 전말을 꼼꼼하게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맨시티 추석 인사와 중국 네티즌의 집단 반발 사건의 발단은 맨체스터 시티가 추석을 맞아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콘텐츠였습니다. 사실 해외 구단들이 특정 국가의 명절을 챙기는 것은 팬 서비스 차원에서 아주 흔하고 긍정적인 일이죠. 하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이를 단순히 '팬 서비스'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추석은 중국의 중추절과 같은 날이며, 따라서 이는 중국의 문화인데 한국이 이를 가로채서 자기네 문화인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 는 억지 주장을 펼친 것입니다. 특히 세계적인 스타인 엘링 홀란을 비롯한 선수들이 한국식 추석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 중국 팬들은 '중국을 모욕하는 행위'라며 구독 취소는 물론, 구단 공식 계정에 몰려가 악성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국수주의와 억지 주장 이 과연 국제 사회에서 얼마나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대목입니다. 왜 중국은 추석만 되면 예민하게 반응할까? 사실 이번 맨시티 사건은 단순히 축구 구단의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동안 중국 네티즌들이 보여준 '동북공정'의 연장선 에 있기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