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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지용 아내의 절규, 우리는 왜 유가족에게 2차 가해를 멈추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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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죄인이 아닙니다" 故 강지용 아내의 가슴 아픈 호소, 우리 사회가 되돌아봐야 할 것들 최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故 강지용 씨의 아내 가 남편을 떠나보낸 슬픔을 채 추스르기도 전에, 세상의 차가운 시선과 마주해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이 알려졌는데요. 한 가정의 가장을 잃은 슬픔도 감당하기 어려울 텐데, 아이를 키우며 마주해야 했던 주변의 쑥덕거림은 유가족에게 또 다른 폭력이 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 안타까운 사연을 통해 우리 사회의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과 성숙한 시민 의식 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려 합니다. 故 강지용 아내의 호소, 왜 우리는 타인의 아픔에 무관심할까 강지용 씨의 아내는 인터뷰를 통해 "아이 보는 앞에서 쑥덕이지 말아 달라"는 절박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한창 자라나는 아이에게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기에도 버거운 시간 속에서, 주변 사람들의 수군거림은 아이와 엄마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유가족을 향한 2차 가해 는 그 어떤 물리적 폭력보다 더 깊은 내상을 입히곤 합니다. 우리는 흔히 타인의 불행을 보며 동정심을 느끼기도 하지만, 정작 그들이 곁에 있을 때는 지나친 호기심 이나 편견 어린 시선 으로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공감 없는 호기심이 가져오는 잔인한 결과 사람들은 흔히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는 말을 합니다. 악의가 없었다 하더라도, 당사자에게는 그 무심한 시선 자체가 거대한 벽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그 상처는 더욱 깊어집니다. 아이는 어른들의 표정과 말투를 통해 상황을 감지합니다. 아이의 정서적 안전 을 위해서라도 우리 사회는 유가족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합니다. 우리는 죄인이 아닙니다, 유가족을 향한 편견을 거두어야 할 때...